한국 여자 농구선수인 키아나 스미스(24, 178cm)가 특별귀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녀는 WKBL의 삼성생명 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에는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중도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상 후에는 미국에서 재활과 운동을 병행하며 2023-2024 시즌에 출전하기 위해 준비를 하였습니다.
키아나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대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교 시절에는 맥도날드 올 아메리칸에 선정되는 등 주목을 받았고, 대학에서는 NCAA에서 루이빌대를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지난해에는 WNBA의 신인 드래프트에서 LA 스파크스로부터 16순위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한국 농구 협회는 키아나의 특별귀화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그녀 또한 한국을 대표하기 위한 의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에서 좌절하여 파리 올림픽 진출이 어려워지자 스미스의 올림픽 참가는 막히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2028년 LA 올림픽을 기대하며 여전히 한국을 대표하는 꿈을 품고 있습니다.
스미스의 특별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얻기 위해서는 일정한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그녀는 이미 미국에서 커리어를 쌓았지만, 특별 귀화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했습니다.
그녀의 목표는 파리 올림픽 출전이 아닌 2028년 LA 올림픽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뛰는 것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그녀는 한국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며 특별귀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파리 올림픽은 불발이 되었지만, 키아나 스미스의 고향인 LA에서는 2028년 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그녀가 특별귀화를 완료하게 된다면 이번 대회부터 한국 국가대표로 뛸 수 있을 것입니다.
스미스는 여전히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뛰는 '코리안 드림'을 품고 있으며, 건강하게 경기에 나설 경우 WKBL에서 정상적인 선수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