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오늘 기아 타이거즈와 협상 담판을 짓겠다.
양현종의 국내 복귀는 이미 앞서 기사를 보도했다. 그리고 그는 국내로 복귀를 하게 된다면 당연히 기아에 입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역시도 양현종의 복귀 소식에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이적료를 측정을 해야 한다.
기아는 지금 현재 양현종과 나성범을 영입하기 위해서 물밑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만 기아는 나성범을 우선 영입을 하기보단 양현종부터 해결을 하고 그 뒤 나성범 영입 전쟁에 뛰어들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양현종과의 계약이 쉽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적료 문제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구단은 100억 넘는 조건에 양현종에게 제의를 했지만 양현종은 거절을 하며 팬심의 역풍을 맞고 오늘 22일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된다.
이날 협상은 양현종이 직접 대면으로 협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협상을 하는 단계에서 변수는 생기기 마련이다. 과연 어떤 협상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될지 매우 기대가 된다.
구단은 기아를 상징하는 양현종을 먼저 영입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나성범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
하지만 양현종과의 협상이 100% 계약을 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만약 실패할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협상을 해야 될 것이다. 양현종의 계약에 따라서 나성범의 계약 시간이 늦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나성범은 NC를 떠나기를 이야기했고 사실상 기아와의 계약이 확실시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사인은 이미 마쳤고 발표만 남았다는 설이 많다.
장정석 단장은 부임과 동시에 이번 FA 영입에 대해서 매우 공격적이고 단호하게 배팅을 하겠다고 발표를 했다. 이미 나성범과의 만남에서 시원하게 배팅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연 오늘 양현종과의 협상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 궁금해지고 있다. 기아는 양현종 나성범 모두 영입을 하게 되어 최형우 이후 최고의 영입이 될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