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선스 "부활하는 크리스 폴" 첫승 먼저 가져왔다.
NBA 파이널 첫 우승은 피닉스 선스가 가져왔습니다.
오랜 프로 리그의 베테랑 선수인 크리스 폴 선수는 32득점을 올리고 엄청난 리더십을 통해서 밀워키 벅스에게 1승을 가져왔습니다.
지난 7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아데토 쿤보를 앞에서 밀워키 벅스를 제압하면서 7전 4선승제 중 1승을 먼저 가져왔습니다. 118-105점으로 13점 차이를 내면서 경기 흐름도 주도적인 피닉스였습니다.
서부 컨피런스 결승전도 우승 후보로 불리던 LA 클리퍼스를 상대로 4승 2패로 이기면서 28년 만에 파이널에 진출했던 피닉스 선스가 승리를 향한 첫 발걸음 시작되었고 그 중심은 "베테랑 크리스 폴" 선수가 있었습니다.
크리스 폴 선수는 NBA 특급 가드로 불리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팀의 운이 없었습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은 했지만 팀 내의 불화와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늘 우승 도전도 할 수 없었던 시즌이 많았습니다. 이번 시즌 첫 경기는 크리스 폴의 주도하에 32득점 9어시스트를 보이면서 결승전을 향해 질주했습니다.
상대팀의 괴인 아데토쿤보 선수도 큰 활약을 하였습니다. 20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지난 경기의 부상이 아직 완치되지 않아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피닉스 선스의 빅맨 다리오 샤리치 선수도 부상을 입은 악재가 있었지만 주전 센터 선수인 디안드레 에이튼이 골밑을 지키면서 밀워키 벅스의 공격을 저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총 기록을 확인하면 74번의 NBA 파이널에서 1차전에서 우승한 팀이 파이널 최종 우승을 달성한 횟수는 53번으로 총 71.6프로의 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은 더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 피닉스 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