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손등에 투구 맞아 단순 타박 진단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손등에 투구 맞아 단순 타박 진단

토토뱅크 0 145 03.18 16:31

삼성 라이온즈의 주력 외야수인 구자욱이 손등에 투구를 맞아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다.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4 KBO 시범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중 6회에 상대 투수 진해수의 패스트볼에 맞고 교체되었다.


 구자욱은 공을 맞은 후 그 자리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하며 더그아웃을 빠져나갔고, 이후 아이싱 치료를 받고 경기가 종료된 후 병원으로 이동하여 검진을 받았는데, 다행히도 뼈에 이상이 없는 단순 타박으로 진단되었다. 삼성 관계자는 "구자욱이 오른쪽 새끼손가락에 공을 맞았지만, 뼈에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이종열 삼성 단장이 부임 이후 가장 신경 썼던 부분 중 하나였다. 이종열 단장은 지난겨울 인터뷰에서 "지난해 구자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졌을 때 성적이 급추락했다"라며 "구자욱 등 핵심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트레이닝 파트를 강화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구자욱의 부상은 지난해 6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간 이탈한 적이 있는데, 해당 기간 동안 삼성은 성적이 급격히 하락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에 따라 올 시즌에는 구자욱의 건강 유지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삼성은 이날 롯데전에서 패배하며 타격 부진을 겪었지만, 구자욱의 큰 부상은 피함으로써 다행스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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