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OK 금융그룹 꺾고 봄 배구 향한 희망 이어가다.


한국전력 OK 금융그룹 꺾고 봄 배구 향한 희망 이어가다.

토토뱅크 0 209 2023.03.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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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은 1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OK 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2연승을 올린 4위 한국전력(17승 18패·승점 53)은 3위 우리카드(19승 16패·승점 55)와의 격차를 좁혔다.


 권영민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이번 시즌 한때 9연패를 당해 순위 경쟁에서 뒤처졌으나, 4라운드 1위, 5라운드 2위의 상승세로 반등했다.


 한국전력은 정규리그 3위 탈환의 실낱같은 가능성을 남겨뒀다. 한국전력은 3위에 오르지 못하더라도, 한국전력에 승점 3점 이하를 유지하면, '봄 배구'에 진출할 수 있다.


 반면 봄 배구가 일찌감치 좌절된 OK 금융그룹은 5연패에 빠졌다.


 한국전력 외국인 선수 타이스는 서브에이스 3개, 블로킹 득점 1개를 포함해 27점을 기록했다. 임성진과 신영석은 각각 12점, 10점을 기록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OK 금융그룹에서는 레오가 28점, 신호진이 12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타이스는 승부의 분수령인 3, 4세트에서 각각 9점씩 올려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임성진이 12득점으로 뒤를 이었고, 베테랑 신영석도 블로킹 득점만 6개를 올리는 등 기여했다. 또 한국전력은 11개의 서브 득점에 10개의 블로킹으로 OK 금융그룹보다 우위를 점했다.


 V리그는 3위와 4위가 승점 3점 차 이내일 경우 준플레이오프 단판 승부가 펼쳐진다.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은 정규리그 한 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우리카드는 16일 대한항공과 원정 경기를, 한국전력은 17일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을 이겨도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제압하면 자력으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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