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오타니 쇼헤이 홈런 2방 하지만 팀은 연패


메이저리그 오타니 쇼헤이 홈런 2방 하지만 팀은 연패

토토뱅크 0 362 2022.08.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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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인절스는 5일 앤젤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7-8로 졌다. 무려 솔로홈런 7방을 몰아치고도 마운드가 버텨내지 못하면서 2연패를 당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 홈런 2방을 때리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홈런을 때린 선수는 오타니를 비롯해 커트 스즈키, 테일러 워드, 조 아델, 재러드 월시, 미키 모니악. 이들은 모두 주자가 없을 때 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선발투수로 나와 오른쪽 팔에 통증을 느껴 일찍이 교체된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건재함을 보여줬다. 폴 블랙번을 상대로 9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하면서 선제 솔로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5회에 안타, 7회에 추격하는 솔로홈런을 다시 한번 쏘아 올렸고, 역전을 노렸지만, 결국 팀은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이날 에인절스는 팀 득점 7점을 모두 솔로 홈런으로 만드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MLB 닷컴에 따르면, 한 팀이 7개 이상의 솔로 홈런으로만 득점한 건 MLB 역사상 처음이다.


 한편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104년 만에 투수가 10승 10홈런 대기록에 도전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4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 선발 투수로 출전해 투수로 5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점) 한 뒤 1-3으로 뒤진 6회 초 교체됐다.


 그는 2018년 4승 2패, 2020년 1패, 2021년 9승 2패의 투수 성적을 올린 오타니는 올 시즌 사상 첫 10승 고지에 도전 중이다. 


 현재 타자로 현재 5일까지 24홈런을 때려냈는데, 투수로도 10승 고지를 밟는다면 1918년 베이브 루스 이후 104년 만에 한 시즌 투수 10승-타자 10홈런 대기록을 달성한다.


 그러나 오타니는 지난달 14일 휴스턴전에서 시즌 9승을 올린 뒤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3경기 모두 홈런을 허용했고, 3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은 2.81에서 2.83으로 소폭 상승했다. 


 아직은 경기가 많이 남았고 단 1승만 거두면 대기록 달성이다. 이미 홈런은 10개 홈런을 넘었기 때문에 그나마 부담은 적다. 선발 경기가 있는날 투구에 정신을 집중해서 그리고 팀의 도움을 받게 된다면 충분히 대기록 달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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