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민 한국 전력 감독 새로운 시즌 신구 조합 중요성 강요


권영민 한국 전력 감독 새로운 시즌 신구 조합 중요성 강요

토토뱅크 0 309 2022.09.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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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완전체로 2022-2023시즌 대비에 나섰다.


 한국전력은 새로운 변화 속에 새 시즌을 맞이한다. 새 사령탑인 권영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한국전력은 컵대회 라이징 스타로 선정된 아웃사이드 히터 김지한과 베테랑 리베로 오재성을 내주고, 세터 하승우와 리베로 장지원을 영입했다. 지난 15일에는 OK 금융그룹과 세터 황동일, 미들 블로커 정성환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올해 한국전력과 함께 하는 외국인 선수 역시 바뀌었다. 아웃사이드 히터 타이스 덜 호스트(네덜란드)와 손을 잡았다. 


 아포짓이 아닌 아웃사이드 히터 타이스를 데려오면서 팀 전술도 달라졌다. 옵션이 다양해졌다. 아웃사이드 히터까지 소화 가능한 서재덕, 프로 3년 차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까지 고루 활용이 가능해진다.


 타이스를 향한 기대감도 크다. 타이스는 2016-2017 시즌부터 3시즌 동안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V-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3시즌 연속 득점 1, 2위를 차지했다. 2016-2017, 2017-2018 시즌에는 연속으로 베스트 7에 선정됐다.


 권영민 감독은 초보 사령탑으로서 2022-2023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최적의 조합으로 팀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타이스에게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 권 감독은 “운동할 때 100%의 힘을 써달라고 했다. 국내 선수처럼 똑같이 대할 것이다고도 했다"라고 밝혔다. 국내 선수들과 동일하게 훈련을 진행하겠다는 뜻이다. 타이스가 뒤늦게 팀에 합류한 만큼 짧은 시간 내 훈련에 집중하면서 한국전력만의 팀플레이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세터와의 호흡도 중요하다. 세터와 공격수가 스피드, 타이밍, 높이 등을 맞추는 과정을 거쳐야 리그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다.


 팀 분위기도 좋다. 권 감독은 “선수단 분위기는 선수들이 만든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에는 베테랑 박철우, 신영석이 있다. 이 선수들이 있는 것만으로도 후배들이 보고 배울 게 많다. 후배들에게 좋은 얘기도 많이 해준다"라며 베테랑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신구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한국전력이다. 직전 시즌에는 5년 만에 봄 배구 무대에 올랐다. 이번에는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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