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김서현이 2023 KBO 리그 정규 시즌 SSG와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팀이 5-2로 앞선 9회 말 올라와 1이닝 1사구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습니다. 이는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생긴 기록이며,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하게 됩니다.
김서현은 15개의 공을 던졌는데, 속구 6개, 슬라이더 8개, 체인지업 1개를 던졌습니다. 속구는 최고 시속 159㎞를 찍으며, 평균 시속 156㎞로 나왔습니다. 슬라이더도 최고 시속 139㎞, 평균 시속 138㎞로 나왔습니다. 체인지업도 시속 146㎞을 던졌습니다.
경기 전 최원호 감독은 “필승조로 김서현을 쓰겠다”라고 밝히며, “박상원과 강재민이 연투를 이미 했다. 오늘 세이브 상황이 되면 김서현을 올린다”라고 공언했습니다.
첫 타자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졌지만, 이후에는 조형우, 최항, 최주환을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경기 후 김서현은 “너무 기쁘다. 선배님들, 형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세이브 기회가 또 온다면, 그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라며 다짐을 밝혔습니다.
김서현은 이날이 연투 경험이 처음이었지만,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계속 힘이 있었다. 연투는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살짝 흔들렸다고 하며, 박승민 투수코치님이 “평상시와 다른 환경이니까, 올라갈 때 심호흡하고 가라"라고 조언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마음을 비우기 위해 걸어가며 집중을 다졌다고도 말했습니다.
이번 세이브 상황을 기대하고 있었고, 더 많은 기록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더불어 오늘 경기에서는 절대적인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서현 선수가 더욱더 멋진 선수로 성장하고, 더 많은 기록과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하려면, 꾸준한 노력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김서현은 이번 데뷔 세이브로 프로야구팬들과 함께 그의 미래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