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서 좌완투수 이의리의 교체 결정이 예상치 못한 대반전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의리는 부상 회복이 어렵다고 여겨져 교체되었으며, 대표팀은 이를 대체할 외야수로 윤동희를 선택했습니다.
윤동희는 롯데에서 뛰며 올해 100경기에 나와 타율 .296, 출루율 .338, 장타율 .363에 2홈런 39타점을 기록하며 풀타임 시즌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그의 강점인 우타자와 외야수 역할로 대표팀이 그를 선택한 이유로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이의리를 대체하기 위해 좌타 투수들과 외야수로 구성되어 있던 팀을 윤동희의 합류로 인해 더욱 균형 잡힌 형태로 재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대표팀의 변화로 인해 롯데는 팀 내에서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미필' 선수 3명을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는 토종 에이스로 불리는 박세웅과 투수 전향 성공신화로 알려진 나균안과 외야수 윤동희가 있습니다. 롯데는 이들이 아시안게임에서 성공을 거두면 '초대박'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병역 여부를 고려하지 않고 선발되었으며, 이번 아시안게임 결과가 롯데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주목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여전히 5위 KIA와의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결과가 팀의 동기부여와 미래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