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는 역대 5전 3선승제 포스트시즌에서 5번째 '역스윕' 찬스를 잡았습니다. 3일 창원 N 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11-2로 대승하여 한국시리즈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이강철 감독의 결정이 크게 작용했는데, 그 중요한 결정은 쿠에바스를 투입하는 것이었습니다.
1차전에서 패배한 후,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를 일찍 내렸고, 3차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4차전에서도 쿠에바스를 투입시켜 승리를 거뒀습니다. 쿠에바스는 1차전에서 7실점을 허용하며 충격적인 결과를 보였지만, 결국 그를 통해 역전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쿠에바스의 첫 경기에서 공을 잘 던지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는 상기에 지나친 것이었습니다. 경기에 너무 과도하게 긴장하고 흥분하여 페이스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이에 감독은 쿠에바스와 이를 선발로 사용한 장성우에게 완급 조절을 부탁하여 마운드에 가서 힘을 빼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쿠에바스는 4차전에서 직구 최고 구속을 150km에 제한하고, 변화구 위주의 피칭으로 범타를 유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KT 위즈는 이제 한국시리즈 진출을 꿈꿀 수 있게 되었지만, 이 상슨이 한국시리즈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쿠에바스와 다른 핵심 선수들의 부상 관리와 팀 전략이 중요합니다. 이강철 감독의 중요한 결정과 지도력은 팀의 역전 분위기를 가져온 중요한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