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단독 선두! "홈구장 파티 선사!"
최근 LG 트윈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기세가 단단히 오른 LG 트윈스 어제 자 경기(22일)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였습니다. 단독 선수를 달리고 있는 LG 트윈스는 타선도 엄청난 실력을 보였고 선발로 등판했던 임찬규 선수도 엄청난 호투를 던지면서 5연승을 달렸습니다.
단독 선수를 달리고 있던 LG 트윈스는 오늘 경기도 SSG를 상대로 14-1로 대승을 이뤘습니다.
임찬규 선수는 92개를 던지면서 총 7이닝 동안 안타는 2개만 허용했으며 4볼넷과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호투를 했습니다. 빠른 직구와 평소보다 더 많은 슬라이더를 던진 모습에 빠른 직구의 장점도 있지만 늘어난 슬라이더의 수가 임찬규 선수의 성장을 볼 수 있게 된 경기가 되었습니다.
LG 타자들도 바빴습니다.
가장 많은 안타와 홈런을 터트린 경기가 되었습니다. 1회 시작부터 LG 대표 타자 김현수가 솔로 홈런을 터트리면서 분위기를 LG 트윈스로 가져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3회 이형종 선수의 투런홈런 이후 김현수의 연속 홈런으로 오랜만에 "랑데뷰 홈런"이란 멋진 볼거리가 나왔습니다.
LG 타석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5회 초 다시 불붙은 LG 트윈스의 타석은 이형종의 3점포 홈런을 때렸고 6회 초 문보경 선수의 솔로포, 그리고 채은성 선수의 스리런 홈런이 또 터졌습니다.
많은 홈런이 터지자 SSG 랜더스의 분위기는 점점 나빠졌고 LG 트윈스의 분위기는 점점 더 과열되기 시작했습니다.
LG 트윈스의 홈런 파티가 경기 마지막 9회까지 이어졌습니다. 정주현 선수의 마지막 솔로포까지 마지막 홈런을 기록하면서 구단의 기록도 달라졌으며 아주 인상적인 경기가 된 하루가 되었습니다.
총 성적 39승 26패로 KBO 한국 프로야구 단독 우승으로 올라섰고 2위 KT와 1.5경기 차이 3위 삼성과 2경기 차이로 최근 1위 경쟁이 치열했고 유일하게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선두권 팀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경기 결과가 앞으로 선수권 싸움에서 제대로 된 자리 선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