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 팀들의 반란 2021시즌 KBO 리그 후반기 순위 싸움이 점입가경
하위권의 반란으로 혼돈에 빠진 포스트시즌 경쟁이 예상이 된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잠시 리그 중단이 되었다가 다시 시작이 된 후반기 리그는 10일부터 재개 되었다. 지금 팀당 각 7~8경기씩 치렀다. 하지만 후반기는 반전이 일어나고 있다.
후반기 승률 1위는 롯데와 기아가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롯데는 최근 전적 8경기에서 6승 2패를 기록했고 기아는 3승 3무 1패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하위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은 아직은 매우 힘들 것이다.
포스트시즌은 5위까지 진출이 되는데 롯데와 기아는 5위 키움과의 승차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키움과는 6~7경기 차이가 나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와 기아는 포스트시즌을 바라보기보다는 지금 현재의 분위기를 잘 이끌어 나가기를 목표로 삼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롯데와 기아는 최근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5할 승률을 맞추려고 하고 있으며 5할 승률까지 롯데는 8승 기아는 10승을 필요로 하고 있다. 지금처럼만 경기를 펼친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위권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 반대로 중위권 팀들은 좋지 못한 상황이다.
전반기 선두 다툼을 펼치던 SSG는 선수들의 부상 때문에 선수들의 공백을 제대로 채우지 못해서 후반기 들어서 경기력은 매우 좋지 않아졌다. 후반기 성적은 2승 1무 4패를 했다.
SSG는 현재 4위를 하고 있지만 5위 키움과 승차가 사라졌고 6위 NC와도 1경기 차이가 되었다. SSG는 이번 주말에 3연전을 펼치게 될 삼성과의 경기는 매우 중요한 경기 일정이 되었다. 이날 패배를 한다면 순위가 한순간에 변동이 심하게 될 수 있다.
두산도 아직까지 한숨을 놓기에는 이르다. 두산의 주 측 멤버였던 정수빈 유희관 김재호가 부진에 빠져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두산도 계속 부진한 성적을 보여준다면 롯데 기아의 맹추격을 받게 될 것이다. 하위권 싸움이 치열해져서 많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