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의 주가 치솟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김광현을 영입하고 싶어 하는 팀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의 보도를 따르면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투수 대니 더피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를 했다.

 그리고 김광현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지금 현재 역동적인 투구폼을 보여주면서 국내에서는 구속 위주의 투수로 알려졌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기교파 투수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텍사스의 카일 깁슨과 세인트루이스의 투수 아담 웨인라이트도 샌프란시스코에서 주의 깊게 관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타자 부분에서는 텍사스의 조이 갈로가 언급되었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의 스카우터들을 텍사스와 세인트루이스에 긴급 파견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 김광현의 이적에 대해서 확신을 하기에는 이르다. 세인트루이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확정은 아니기 때문이다.

 내셔널 리그 중부 지구 3위에 링크 되어 있는 세인트루이스 팀은 1위는 가능성이 없지만 와일드카드 경쟁으로 포스트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결론은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에 따라서 김광현의 이적에 파란불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광현은 지금 물오른 감각으로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처음과 달리 매 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입장에서는 쉽게 김광현을 트레이드 시키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샌프란시스코 팀에서 김광현의 영입을 고려하는 이유는 지금 현재 김광현이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을 잘 공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광현은 두 차례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7이닝과 6이닝 모두 무실점으로 호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광현은 현재 팀에서 장기계약을 할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할지 어찌 되었건 김광현의 몸값은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