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좌완 투수 김진욱 내년 시즌은 더 좋은 성적 낼 것이다.


롯데 좌완 투수 김진욱 내년 시즌은 더 좋은 성적 낼 것이다.

토토뱅크 0 596 2022.01.19 16:39

롯데 좌완 투수 김진욱 내년 시즌은 더 좋은 성적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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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좌완투수 김진욱은 존재 자체만으로 희소성을 띤다. 사우스포 품귀 현상을 겪던 롯데에서 모처럼 등장한 좌완 파이어볼러이다.


 하지만 선발로 4월 레이스를 출발한 김진욱은 3경기에서 2패만을 거두며 고전하다가 2군으로 내려갔다. 이어 다시 선발로 돌아왔지만, 역시 3이닝 3피안타 4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고, 결국 6월부터 구원으로 자리를 옮겨야 했다. 선발로서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한 김진욱은 불펜에서 조금씩 존재감을 뽐냈다.


 하지만 다음 시즌은 김진욱의 활용도가 더 높아지고 성적이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다음 시즌부터 스트라이크 존이 더 확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스트라이크 존이 확대가 된다면 라이징 패스트볼을 던지는 선수들에게는 유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다. 


상대적으로 덜떨어지는 공은 타자 앞에서 솟아오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공을 '라이징 패스트볼'이라 부르는 이유다.


 지난해까지는 높게 제구되는 이 라이징 패스트볼이 볼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타자에게 위협은 됐지만 볼 판정을 받아 실제적으로 압도적인 무기가 되진 못했다.


 하지만 새로운 시즌, 높아질 것으로 예고된 스트라이크 존에서는 누가 더 강력한 라이징 패스트볼을 던지느냐가 대단히 중요해졌다.


 김진욱의 투구를 분석한 데이터를 확인해 보면 김진욱이 라이징 패스볼을 구사하는 성향이 많았다. 그래서 그는 경기 중 볼 판정을 많이 받게 되었다. 이제는 스트라이크 존 규정이 바뀌어서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롯데는 다음 시즌 선발 투수진이 나름 탄탄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반면 구원진에는 믿을 만한 선수가 없기 때문에 김진욱에게 다음 시즌 기대를 걸고 있다. 


 달라진 스트라이크 존으로 김진욱 외에 또 다른 이득과 실을 보는 선수들이 생겨날 것이다. 과연 김진욱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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