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아기 호랑이들의 맹활약으로 NC 다이노스전 싹쓸이 승리


KIA 타이거즈, 아기 호랑이들의 맹활약으로 NC 다이노스전 싹쓸이 승리

토토뱅크 0 123 05.22 10:36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에서 KIA는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점 차를 크게 벌렸다. 이로써 KIA는 29승 1무 16패로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특히 돋보인 것은 KIA의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었다. 홍종표와 황동하는 각각 타격과 투구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올리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내야수 홍종표는 부상으로 결장한 김도영을 대신해 핫코너를 지켰다. 17일 첫 경기에서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홍종표는 3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치며 KIA의 역전 기회를 열었다. 그의 출루는 최원준의 1타점 2루타와 나성범의 타점으로 이어졌고, KIA는 3-1로 역전했다. 7회 초에도 중전 안타로 출루한 홍종표는 박찬호와 나성범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 홍종표는 이날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KIA의 이범호 감독은 홍종표의 활약에 대해 "프로 입단한 지 5년이 된 홍종표는 원래 실력이 좋은 선수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올 시즌 홍종표는 타율 0.351, 4타점, OPS 0.928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타격과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투수 황동하는 18일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1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4번 타자 맷 데이비슨에게 2점 홈런을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이범호 감독은 "황동하의 데뷔 첫 승을 축하한다. 그의 씩씩한 투구가 인상적이었다"라고 격려했다.


 KIA는 최근 몇 년간 유망주들이 잠재력을 터뜨리며 팀의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홍종표와 황동하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이들의 성장이 앞으로의 KIA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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