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의 최지만이 부상에서 복귀한 후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최지만은 지난 4월 14일 한국시간으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뛰다가 왼쪽 발목 통증을 느껴 60일간의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습니다. 

 그러나 재활 과정을 마치고 마이너리그에서 경기 경험을 쌓은 뒤 메이저리그로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최지만의 복귀전인 8일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최지만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그러나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최지만은 복귀 후 첫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최지만은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2회에는 삼진으로 아웃되고, 4회에는 투수에게 직선타로 잡혔으며, 7회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연장 10회에는 우전 안타를 치고 대주자와 교체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최지만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1할 1푼 1리에서 1할 2푼 5리로 상승시켰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3-2로 승리했습니다. 피츠버그는 6회에 2사 2루에서 스윈스키의 2루타로 먼저 1점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애리조나는 8회에 선두 타자 토마스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경기는 승부처럼 매진되었고, 피츠버그는 10회에 선두 타자 최지만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트리올로의 적시타로 2-1로 앞서나갔습니다. 그러나 애리조나는 토마스의 적시타와 캐롤릐의 결승 안타로 3-2로 역전 승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