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 여전한 타격감 과시 SSG 연습경기 승리


WBC 대표팀 여전한 타격감 과시 SSG 연습경기 승리

토토뱅크 0 220 2023.03.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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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C 대표팀은 지난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SG 랜더스 퓨처스팀과의 연습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테이블세터를 맡은 김혜성과 오지환은 각각 1번 타자 2루수와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역대 한국 대표팀 최고 내야 콤비로 평가받는 김하성과 토미 현수 에드먼가 없어도 내야 키스톤 콤비는 견고했다.


 대표팀 내야진에는 그만큼 존재감이 빛났던 선수가 있었다. 바로 오지환과 김혜성이 그 주인공이다. 그들은 수비와 타선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여줬다. 이들이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 대표팀 전력은 더 상승할 수밖에 없다. 


 선발 라인업에 강백호, 박건우, 박해민 등 3명이 지명타자로 출전했고, 3루수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최정을 대신해 김민재 코치가 수비를 하기도 했다.


 이날 이정후~김현수~박병호가 클리업트리오를 구축했다. 대표팀 선발 고영표는 2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고, 양현종, 김윤식, 소형준 등 투수진도 효과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2회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박병호가 양의지의 안타로 홈을 밟으며 첫 득점을 올렸다. 3회에는 중전 안타로 출루한 김혜성이 오지환의 2루타로 홈을 밟아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5회 초 실점을 기록한 대표팀은 곧바로 점수를 뽑았다. 5회 말 양의지가 우중간 2루타를 폭발하며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박건우의 1타점 2루타와 오지환의 적시타가 터지며 격차 벌리기에 성공했다.


 7회 대표팀은 박건우의 솔로포까지 앞세워 6-2 격차를 벌렸다. 9회에는 대거 4점을 뽑아내 쐐기를 박았다.


 국내 훈련 일정을 마무리한 야구 대표팀은 4일 WBC 본선 1라운드 B조 경기가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한다.


 대표팀은 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오릭스, 7일 같은 장소에서 한신과 공식 연습경기를 치르고 9일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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