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지금은 김하성 시대 멀티 히트 공수 맹활약


샌디에이고 지금은 김하성 시대 멀티 히트 공수 맹활약

토토뱅크 0 337 2022.09.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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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올 시즌 22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도 작성했다.


 김하성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최근 7게임에서 24타수 8안타 4타점 타율 0.333의 상승세다. 이로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55(388타수 99안타)로 조금 올랐다.


 김하성은 안타 1개를 추가하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한 시즌 100안타 고지에 오른다. 데뷔 시즌이던 작년에는 54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2회 말 1사 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칼 콴트릴의 3구 약 144km/h의 커터를 받아쳤다. 중견수 쪽으로 좋은 타구를 보냈지만,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다.


 김하성은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나갔다. 5회 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콴트릴의 약 145km/h 커터를 쳤다. 이번에도 중견수 쪽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중견수 앞에 떨어지며 안타가 됐다. 


 7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와 유격수 사이의 깊숙한 타구를 보냈다. 로사리오가 슬라이딩해 외야로 빠져나가는 것은 막았지만, 김하성이 내야 안타로 나갔다. 9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꾸준한 출전을 보여주면서 타석과 수비에서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사흘 전 펜스로 몸을 던진 호수비 영상은 올 시즌 샌디에이고 구단 영상 가운데 조회 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눈길을 끌었고 MLB 닷컴은 김하성의 골드글러브 수상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메이저리그는 우리 야구와 달리 오로지 수비 실력으로만 수상자를 정하는 만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야구를 잘하는 사람은 잘 던지고 잘 치는 거보다 수비 기본기가 얼마나 탄탄한지를 보고 판단을 한다. 김하성은 이미 국내에서 검증이 완료된 국보급 유격수이다.


 김하성 이전 강정호 역시도 유격수 수비를 국내에서 인정을 받아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했지만 여러 번의 음주 운전과 구설수 때문에 그의 선수 인생은 암흑으로 빠지게 되었다. 강정호의 뒤를 이은 김하성은 올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는 미국 무대에서 성공을 거둘 것이라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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