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의 야구로망 '제2의 이종범'을 꿈꾸며


김도영의 야구로망 '제2의 이종범'을 꿈꾸며

토토뱅크 0 135 04.28 14:01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릴 만큼 빠른 발을 지닌 김도영이, 이범호 감독의 눈에 띄었습니다.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입단 후, 단 하나의 주문을 받은 그는 딱 한 해 만에 KBO 리그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김도영은 과거 KIA에서 뛰었던 김주찬 코치를 존경했습니다. 광주 동성중 시절, 김주찬 코치를 따라 등번호 16을 선택한 것도, 그의 존경심을 보여주는 일입니다. 김주찬 코치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KIA에서 활약한 선수로, 2010년 롯데 시절 한 시즌 65도루를 기록하며 타율 0.300, 138홈런 388도루로 활약한 호타준족이었습니다.


 김도영은 여전히 그의 팬심을 숨기지 않습니다.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MVP에 올랐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7·애틀랜타 브레이브스)보다도 김주찬 코치의 영상을 더 많이 보며 그의 성공을 찬양합니다. 그는 자신이 세운 월간 10홈런-10도루 대기록에 대해 "홈런은 운이 좋은 것이고, 난 중장거리 타자"라며 홈런에 대한 욕심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24일 경기를 앞두고는 김도영이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로널드 아쿠냐의 영상을 봤지만, 어릴 때부터 김주찬 선배를 정말 좋아했다"라며 자신의 야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고교 시절부터 김도영은 빠른 발로 알려졌지만, 이범호 감독은 그의 잠재력을 보고 더 큰 가능성을 느꼈습니다. 타격코치 시절부터 그의 턴 동작을 변화시키는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지난해부터 그의 홈런 친 개수는 늘어났습니다.


 김도영은 홈런과 도루를 통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도루는 어느 정도 개수만 딱 정해놓고 뛰고 (줄이는 만큼) 장타를 칠 수 있으면 팀에게는 훨씬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23일 고척 키움전에서 그가 친 홈런은 타구 속도 시속 176㎞, 발사각 37.9도, 비거리 130m를 기록하는 초대형 홈런이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의 턴 동작을 변화시키는 노력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타자들에게 허리를 잘 돌려야 한다"라며 김도영의 스윙 동작에 대한 변화를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25일 고척 키움전에서 그가 기록한 중월 솔로포로 이어졌습니다. 이제 그의 행보는 더욱 기대됩니다. 현재까지 그는 리그 정상급 타자로 떠오르며, 그의 미래는 밝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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