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에 LG 트윈스의 우승 주역으로 떠오른 '신데렐라' 신민재(27)가 프로 입단 10년 만에 첫 억대 연봉을 수령한다고 스타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민재는 2024시즌에 1억 원이 넘는 연봉 계약을 맺었으며, 이는 지난해 연봉 4800만 원에서 무려 100%가 넘는 인상률을 기록한 것입니다.
신민재는 서흥초-동인천중-인천고를 졸업한 뒤, 2015년에 두산 베어스에 육성 선수 신분으로 입단하여 프로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 11월 KBO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한 후, 2019시즌에 1군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그동안 주로 대주자나 대수비 역할로 출전하며 활약한 신민재는 2023시즌에 염경엽 감독의 새로운 전술에 따라 주전 2루수로 활약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로써 신민재는 개인적으로도 2023시즌을 통해 빠른 발과 다양한 포지션에서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신민재는 2024시즌에는 더 나은 활약을 펼치고, 높은 연봉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와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앞으로의 시즌에서도 그의 활약에 기대가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