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NC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지만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았다.


LG 트윈스 NC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지만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았다.

토토뱅크 0 463 2022.04.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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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트윈스와 두산의 첫 3연전 경기 결과 LG가 두산을 상대로 2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이번 3연전은 2위와 3위 자리가 여러 번 바뀌는 치열한 순위 싸움을 동반했다. 이번 승리의 주역은 임찬규 투수로 임찬규는 선발투수로 등장하여 5이닝 동안 투구 수 74개를 던지는 동안 두산에게 한 점도 허용하지 않는 호투를 보였다.


 3회 초 무사 출루한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LG 7번 타자로 나온 오지환이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선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1회 초 무사 1루에서 LG 박해민이 2루 도루에 실패했던 박해민은 이후 볼넷으로 세 차례 출루하며 이전의 실수를 만회했고, 서건창 역시 멀티히트를 때리며 믿음직한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두산 역시 2연승을 거두기 위해 전력을 다했지만 9회 말 1 사 상황에서 오재원이 때린 2루타가 유일한 장타로 오늘 경기에서 LG 불펜을 상대로 장거리 안타를 쉽게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무리 김재호가 2 사 2루 상황에서 한 점이라도 내기 위해 집중했지만 높게 뜬공을 김현수가 잡아내며 한 점도 내지 못하며 LG에게 5-0으로 패했다.


 앞선 경기에서 볼 판정 불만으로 김현수의 퇴장이 나왔다.


 높게 들어온 공에 스트라이크라고 생각한 김현수는 심판에게 어필했고, 곧바로 퇴장 명령을 받았다. LG 류지현 감독이 나와 재차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결국 대타로 나온 문보경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달라진 존을 어느 정도 알리기는 했지만, 타자들에게는 아직 몇몇 볼 판정은 낯설기만 하다. 아울러 심판진 역시 완벽하게 달라진 스트라이크존을 실전 경기에 녹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LG의 문제는 2번 타자다. 박해민과 홍창기 사이를 이어줄 타자가 마땅치 않다. LG는 지난해에도 2번 타자가 좋지 않았다. 잘 치던 타자도 2번에만 올라서면 부진했다.


 결국 LG 류지현 감독은 24일엔 그동안 하위 타선에서 타율 4할 6푼 2리의 엄청난 타격을 했던 문성주를 2번으로 올렸다.

 

 올해 LG 타선의 신데렐라로 급부상한 문성주가 LG의 오랜 숙원인 2번 타자 문제를 해결해 줄까 주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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