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직장폐쇄, 일본 구단 김광현 영입 기대


메이저리그 직장폐쇄, 일본 구단 김광현 영입 기대

토토뱅크 0 606 2022.01.26 10:02

메이저리그 직장폐쇄, 일본 구단 김광현 영입 기대 




741e51c3f387b1fa06b0426872cee78c_1643089832_7911.jpg

 

 

  

 김광현(34)의 행선지는 어디일까. ‘못먹는 감 찔러보기’가 특기인 일본프로야구에서도 김광현의 거취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여전한 불확실성 속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지는 김광현이다.


제주 서귀포에서 개인 훈련 중인 김광현은 불펜 피칭을 시작할 수 있는 수준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스프링캠프를 시작해도 문제없을 만큼 몸을 만들었지만, 23일 현재 어느 구장 마운드를 홈으로 쓸지 결정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는 사무국과 선수노조 간 노사협상(CBA)이 제자리걸음이라 직장폐쇄가 해제되지 않았다. 양측은 오는 25일 재협상 테이블을 차릴 예정인데, 의견 차를 좁힐지는 미지수다.


김광현은 MLB를 포기하지 않았다. 아직 KBO에 복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결정적인 증거다. MLB 잔류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MLB 여러 구단도 직간접적으로 김광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2년간의 활약으로 MLB에서 이미 검증된 투수를 영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김광현은 지난 2년간 MLB에서 2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그것도 대부분 선발 투수로 기록한 성적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상황이 좋지 않아서 일본 언론은 김광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광현의 지난해 연봉은 400만달러(약 47억 6000만원)로 고액이지만, 요미우리나 소프트뱅크, 라쿠텐 등 자금력을 갖춘 구단에는 큰 문제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결론적으로, 김광현이 NPB에서 뛸 가능성은 ‘제로’다. 설사 메이저리그를 포기한다 해도 굳이 NPB에 가지 않고 KBO에 복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광현은 이미 메이저리그급 선수임을 입증했다. NPB에서 자신의 실력을 뽐내야 할 필요가 없다. 일본 매체의 김광현 NPB 행이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인 이유다. 

Comments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1,105 명
  • 어제 방문자 1,439 명
  • 최대 방문자 6,329 명
  • 전체 방문자 2,119,998 명
  • 전체 게시물 474,496 개
  • 전체 댓글수 74 개
  • 전체 회원수 491,76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